약에 대한
궁금증은 여기서!
글 편집실 그림 채원경
참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동아야, 엄마가 열이 나는 것 같은데 약상자에 해열제가 있는지 한번 찾아봐 줄래?”
“엄마~ 왜 열이 나지? 아프지 마세요~~~ 아! 여기 있다. 그런데 약 설명서가 없는데요?”
“응~ 겉 포장지에 하루 몇 번 먹으면 된다고 쓰여 있을 거야.”
“아! 잠깐만요. 엄마, 제가 지난번에 인터넷에서 봤는데 여기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대요.”
“그래? 복용하기 전에 간편하게 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여기 있어요, 엄마. 의약품의약외품 간편검색서비스라는 건데요.
인터넷에서 의약품 안전나라(https://nedrug.mfds.go.kr)를 검색하고 클릭해서 들어가면
이렇게 약 이름으로 검색할 수도 있고 바코드를 스캔해서 알아볼 수도 있대요.”
“엄마, 해열제 바코드를 스캔해 보니
이렇게 제품 정보가 나오고 글자나 수어,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엄마, 이 해열제 정보 알려 드릴게요. 만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회 1~2정씩 1일 3~4회…”
“동아야, 얼른 약부터 먹어야겠어. 아까보다 열이 더 나는 것 같아.”
“아, 알겠어요. 제가 물 갖다드릴게요.”
“우리 동아가 이제 엄마 보호자 같은데? 약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헤헤. 엄마 아프면 안 되니까 얼른 쉬세요. 음 지금이 오후 2시인데 이제 막 드셨으니까
적어도 4시간은 지난 6시부터 다음 약을 먹을 수 있대요. 그 전에 열이 내리겠죠?”
“그러면 좋겠네. 엄마는 그럼 한숨 자야겠다. 이따 맛있는 저녁 같이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