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맑음 :D

여름철 안전하게
걷고 움직이고 운동하기

여름에도 신체 활동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기온과 습도,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햇볕을 차단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활동 30분 전에 자외선 A와 자외선 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SPF 30 이상, PA ++ 이상)를 꼼꼼히 바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두 시간 정도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복해서 덧발라야 합니다.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강한 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장시간 노출 시 각막이나 망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할 경우 황반변성, 백내장 같은 중증 안질환이나 시력 감퇴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각막염 또는 각막 화상으로도 불리는 ‘광각막염’은 피부가 화상을 입듯이 각막 상피 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상과 함께 염증이 나타나는 급성 안질환입니다. 각막이 화상을 입는 순간에는 자각 증상이 없지만 반나절 정도가 지난 후 눈이 따갑거나 가려움, 통증, 이물감, 눈부심, 눈 시림,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눈물과 함께 충혈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 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장시간 폭염에 노출된 후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열탈진, 열사병이 있으며, 특히 열사병의 경우 중증 온열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술, 커피, 탄산 음료보다는 물을 자주 마시고, 오후 2~5시에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가벼운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